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평소에 정~말 잘 마시는 커피를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하루에 한잔 아이스라떼를 꼭 마셔요. 임신했을 때도 도저히 못 끊겠더라고요. 디카페인을 먹어보려고 노력도 했지만 맛이 없더라고요?
임신기간에 핸디엄 콜드브루 디카페인을 알았다면 죄책감이 좀 덜했을 텐데.. ㅜㅜ 임신기간 내내 커피를 마시면서도 태아한테 미안한 마음이었어요. 참고로 임산부 카페인 권장량은 200mg인데 스타벅스 기준 tall size 아메리카노가 150mg이니 아메리카노 한잔 정도는 괜찮다고 보는 것 같아요.
커피 못 마셔서 스트레스받는 것보다는 한잔 마시는 게 낫다곤 하지만 엄마가 되면 마음이 뭐든 조심하고 싶은 마음이잖아요.
그런 분들 이 커피 마셔보면 정말 만족하실 것 같아요. 특히 얼죽아 임산부 여러분 이거 마시세요..
핸디엄 콜드브루 디카페인 입니다.
테이스팅 노트가 군밤/ 카카오/ 흑설탕 이라는데 제가 커피를 좋아하지만, 잘 모르는 커알못이라 제대로 설명하진 못하겠는데
일단 쓴맛이 없어요. 산미가 살짝 느껴지면서 구수~해요. 흑설탕 때문에 오해하시는 분도 계신데 달달한 맛은 아니에요.
그래서 라떼랑 찰떡입니다.
저는 주로 우유랑 먹고 배불러서 입가심으로 먹고 싶을 땐 물 타서 아메리카노로 먹어요.
이디아에 콜드브루 디카페인 커피를 파는데 그 맛이랑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그런데 핸디엄은 내 입맛에 맞게 비율을 조절해서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디카페인 추출법 안전할까?
디카페인이 추출법이 안전하지 않아서 더 몸에 안 좋다고 그냥 카페인 커피 마시라고 하는 분들 도 있어요.
핸디엄 콜드브루 이산화탄소를 이용하는 CO2 방식으로 카페인을 추출해내고 있어요. 원두를 뜨거운 물에 담그면 표면의 기공들이 열려 카페인 분자의 이동이 자유로워집니다. 그 상태로 물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하면, 이산화탄소가 카페인 분자만 끌어당겨 카페인이 원두로부터 제거됩니다. 안심하고 드셔도 될 것 같아요.
믿을 수 있는 생산 환경
홈페이지 사진을 몇 장 캡처해 봤어요. 굉장히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느낌이라서 안심이 되었고, 출고 전 48시간에 걸쳐 일반세균, 대장균, 곰팡이균 검사를 진행해 마시기 안전한 제품만 출고시킨다고 합니다.
추천 레시피
아래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추천 레시피입니다.
물 3: 커피 2
가장 기본적인 레시피 입니다.
1. 투명한 컵에 얼음을 가득 채워주세요.
2. 물을 컵의 3/5 선까지 채워주세요.
3. 컵의 나머지 부분에 콜드브루 디카페인을 가득 따라주세요.
우유 3: 커피 1
우유를 더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디카페인
1. 투명한 컵에 얼음을 가득 채워주세요.
2. 우유를 넙의 3/4 선까지 부어주세요.
3. 컵의 나머지를 콜드브루 디카페인으로 채우면 라떼 완성.
맥주 3: 커피 1
흑맥주가 떠오르는 비주얼의 스페셜 레시피입니다.
1. 투명한 컵에 얼음을 가득 채워주세요.
2. 맥주를 컵의 3/4선까지 부어주세요.
3. 컵의 나머지 부분에 콜드브루 디카페인을 가득 따라주세요.
에그 타르트와 라떼 한잔
아보카도 샌드위치도 먹구요.
앙버떡과도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라떼 입니다.
정말 엄~청 많이 먹었는데 찍어놓은 사진은 얼마 없네요.
저는 이웃 하나 없는 블로거라서 협찬 같은 거 없어요. 찐 리뷰입니다 ㅎㅎㅎ
카페인 부담이 없어서 밤에도 즐길 수 있는 핸디엄 콜드브루 디카페인 커피!
진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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