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에 먹는 아이스크림보다 겨울에 먹는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랜만에 배라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평소에 파인트, 쿼터 골고루 먹었는데 오늘은 버라이어티팩을 한번 사봤어요.
버라이어티팩이 만족도가 높아서 자세히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먼저 첫번째로 마음에 들었던건 이렇게 케이크처럼 박스에 포장해 줘서 선물용으로 좋았습니다. 보통 선물용으로 아이스크림케이크를 많이 받는데 아이스크림케이크는 내가 원하는 맛을 선택할수도 없고 한번에 다 못먹으면 보관이 곤란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에비해 버라이어티팩은 보기에도 이쁘고 먹기도 편해서 받는 입장에서도 주는 입장에서도 부담없을 것 같아요.
이렇게 싱글레귤러를 6가지 골라서 담아줍니다. 아이스크림끼리 섞이지 않은것이 정말 장점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아몬드 봉봉 2개, 망고탱고, 레인보우샤베트, 자모카아몬드훠지, 바람과함께사라지다 이렇게 골랐습니다.
실패없는 맛을 고르려면 signiture라고 적혀있는 아이스크림을 고르시면 됩니다.
이달의 배스킨라빈스 인기순위 5위까지입니다.
1. 아이스고디바초콜릿
2. 엄마는 외계인
3. 아몬드 봉봉
4. 민트 초콜릿 칩
5. 치즈나무 숲
개인적으로 아몬드 봉봉, 망고탱고 정말 좋아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 버라이어티팩 보기엔 너무 예쁘고 깔끔한데 가격이 파인트나 쿼터에 비해서 비싸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버라이어티팩은 18,400원 입니다.
싱글레귤러 3,200이니 3,200 X 6 = 19,200 원이니 개별로 6개를 구매했을때 보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입니다.
용량을 비교해 볼까요?
싱글레귤러 115g X 6 = 690g 입니다.
파인트는 320g 이고, 쿼터는 620g입니다.
파인트는 10g 당 가격이 256원, 쿼터는 250원, 버라이어티팩은 266원입니다.
확실히 버라이어티팩이 용량대비 가격이 비싸긴 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봉긋하게 담아주시니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가격이 파인트나 쿼터에 담아 먹을때 보다는 조금더 비싸지만 아이스크림끼리 섞이지 않아서 하나씩 빼먹을 수 있고, 디저트를 선물하고 싶을때, 고마운 분께 간식으로 선물드리고 싶을 때 잘 이용할 수 있을것 같아요.
저는 어린이집 선생님들께 가끔 간식을 드리는데 합리적인 가격대와 깔끔한 포장이 참 기분좋은 선물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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